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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자도 걱정 없는 피피섬 밤 거리 안전 루트

싱앤송러브 2025. 4. 19. 22:39

혼자 여행자도 걱정 없는 피피섬 밤 거리 안전 루트

낮에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피피섬, 하지만 밤이 되면 혼자 여행자는 잠시 망설이게 되죠. 어둡고 낯선 거리, 밤늦게 돌아가는 길… 그래도 걱정 마세요. 실제로는 꽤 안전하고, 미리 동선을 알면 훨씬 마음 편하게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안내할 내용

  • • 밤에 혼자 돌아다녀도 괜찮은 구역
  • • 주의할 골목과 시간대
  • • 혼자 여행자에게 유용한 이동 팁

1. 밤에도 비교적 안전한 루트: 톤사이 베이 중심 구역

피피섬의 메인 거리인 톤사이 베이(Tonsai Bay) 주변은 늦은 밤까지 사람들로 붐빕니다. 바, 레스토랑, 마트, 마사지숍이 모여 있는 이 구역은 조명이 밝고 사람 왕래가 끊이지 않아, 혼자 이동하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특히 ‘Walking Street’라 불리는 주요 거리와 해변 쪽 보행로는 11시~자정 사이에도 외국인 여행자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숙소가 이 구역에 있다면 밤늦게 돌아와도 큰 위험 요소는 없습니다.

2. 피해야 할 시간과 구역은?

밤 12시 이후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거리도 조용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톤사이 항구 뒤편이나 외곽 숙소로 가는 좁은 골목길은 가로등이 적고 인적이 드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자 여행자라면 음주 후 깊은 밤에 혼자 외곽으로 이동하는 건 가급적 피하고, 술자리는 10시 전후로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이동 중에는 이어폰을 빼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피피섬 밤거리는 위험하지 않나요?
피피섬은 전체적으로 치안이 안정된 편이에요. 다만, 외곽 골목이나 어두운 길은 늦은 밤에는 피하는 게 좋고, 혼자보다는 다른 여행자들과 동선이 겹치도록 이동하는 걸 추천해요.

3. 혼자 여행자를 위한 안전 팁 정리

  • 숙소는 중심가에 위치한 곳으로 예약하기 –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서 머무는 게 밤에도 안전합니다.
  • 구글 지도 저장 –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저장해 두면 데이터가 없어도 방향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 주요 상점 위치 기억해두기 – 약국, 편의점, 카페 등 사람 많은 장소를 기준 삼으면 좋습니다.
  • 밤에는 짧은 거리라도 헤드램프나 휴대폰 플래시 활용 – 비포장 골목에서는 필수입니다.

밤 늦게 숙소로 돌아갈 때는 음주를 한 뒤 혼자 걷기보다는, 근처에서 숙소 방향이 같은 여행자와 함께 이동하거나 밝은 메인 거리로 돌아가는 우회 경로를 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피섬 밤길, 알고 가면 괜찮습니다

피피섬은 혼자 여행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밤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단, 몇 가지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켜도 불안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길이 어둡고 좁다고 피하지만 말고, 오히려 밝고 사람들이 많은 거리 중심으로 동선을 짜보세요. 그럼 피피섬의 밤도 낮만큼이나 즐거운 추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