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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즐기는자

닌빈 하루 도보 여행 코스, 혼자 여행자에게 딱 좋은 루트

by 싱앤송러브 2025. 4. 19.

닌빈 하루 도보 여행 코스, 혼자 여행자에게 딱 좋은 루트

혼자 떠나는 닌빈 여행,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걷기 좋은 날씨와 비교적 평탄한 지형 덕분에 도보로 즐기기에도 좋은 도시가 바로 닌빈입니다. 숙소 근처부터 시작해 하루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혼자 여행자 맞춤형 루트를 소개합니다.

하루 루트 구성

  • • 오전 – 땀꼭(Trang An) 입구에서 산책 시작
  • • 점심 – 뷰 좋은 로컬 식당에서 식사
  • • 오후 – 빈딘 사원(Bai Dinh Pagoda)까지 도보 이동
  • • 일몰 – Mua Cave 전망대에서 하루 마무리

도보로 충분한 거리, 땀꼭에서 여유롭게 시작

닌빈 시내에서 차량으로 10~15분 거리인 땀꼭(Trang An)은 도보 여행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수상 보트 투어가 유명하지만, 강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 해도 충분히 힐링되는 코스입니다. 아침 8시쯤부터 개방되며 입장료 없이 입구 주변까지는 자유롭게 접근 가능합니다.

도보 이동만으로 충분한가요?
네, 닌빈 주요 명소들은 대부분 2~3km 이내에 분포되어 있어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뜨거운 날씨에는 양산이나 모자, 물은 꼭 챙기세요.

혼자서도 부담 없는 점심 장소

산책을 마친 후 점심은 땀꼭 주변에 있는 소박한 로컬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로 쌀국수, 볶음국수, 닌빈의 특산물인 염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고, 40,000~80,000동 사이면 충분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혼자서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구성이 많아 부담이 없습니다.

Mua Cave(무아 동굴) 전망대는 오후 4시~5시 사이 방문하면 석양과 논밭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어, 닌빈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으로 꼽힙니다.

일몰은 반드시 전망대에서

무아 동굴(Mua Cave)은 500여 개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닌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오를 수 있으며,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입장료는 약 100,000동이며, 매표소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복잡한 계획 없이도 닌빈은 하루 도보 여행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정을 만들 수 있는 도시입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자라면 이번 추천 루트를 따라가며 자연과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세요. 여유롭고 안전한 닌빈 도보 여행,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